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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영록 전남지사, ''폭우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사전대비 단계' 근무 격상 특별 지시

김선균 | 2022/08/12 08:52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정체 전선 등의 영향으로 집중 폭우가 내려 전국 곳곳에 큰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예고된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11일)전남도청 전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처상황보고회를 갖고 최근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 호우가 내려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반지하주택 등 침수우려 지역과 맨홀 뚜껑, 산사태 우려지역, 농업용 저수지 등에 대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1일 전남도청 전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처상황보고회를 갖고 최근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 호우가 내려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반지하주택 등 침수우려 지역과 맨홀 뚜껑, 산사태 우려지역, 농업용 저수지 등에 대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사진제공=전라남도>

기상청은 오늘(12일)오전까지 전남지역에 20~70mm가 비가 내리고, 특히 영광과 장성 등 전남북부 일부지역은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특히, 16일부터 17일 사이에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전남지역에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현재 비상근무 기준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평시 단계’로 운영하고 있지만, 도와 22개 시군 모두 ‘사전대비 단계’로 격상해 적극 대비하고 피해를 기다리지 말고 예방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완도, 신안 등 일부 시군이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이상기온에 따른 집중호우로 가뭄 지역도 순식간에 호우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각 실국은 모든 재난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재난 예방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도록 각종 시설 점검에 나서 취약지역을 철저히 예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전라남도는 '여름철 재난대책기간'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정하고 상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이번 김 지사의 긴급지시에 따라 22개 시군 재난부서장과 협업해 반지하주택 등 침수우려 저지대와 도심지 맨홀, 산사태 우려지역과 취약 저수지 긴급점검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8-12 08:52:10     최종수정일 : 2022-08-12 08: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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